바닥에서 방사능이 나온다고? 라돈(Radon)

바닥에서 방사능이 나온다고?

스브스 '좋은아침' 에서 방송된 이지성, 차유람 집 이야기 중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부분이 있었으니 바로 이부분이다.

1층에 방을 만들지 않은 이유가 땅에서 라돈이 나온다고 이야기 하였는데,

라돈이 뭐지? 해서 찾아보았다.

구글에서 검색한 라돈의 관련 이미지는 실로 충격적이었다.

헉!

미국과 유럽은 이미 지역별로 방출양을 측정한 듯 보였다.

뭐시여? 이거 진짜 위험한건가?

왜 우리는 아직까지 모르고 있지?

화강암, 변성암과 같은 암석, 토양에서 발생하며, 우리나라 국토의 80%정도가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수가 흐르면 암석 또는 토양에서 생긴 라돈이 지하수로 녹아들어갈 수 있다.

우라늄이나 라듐을 함유한 건축자재에서도 발생하므로, 고층 건물에서도 라돈이 검출된다. 건축자재 중에서도 주로 석고보드에서 라돈이 방출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인산부산석고를 이용하여 만든 석고보드에서 방출된다.

우리 몸에 들어오는 라돈의 약 95%는 숨을 쉴 때, 나머지 약 5%는 지하수를 마실 때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실내 공기에 포함된 라돈의 85~97%는 토양이나 암석에서 발생한 것이고 2~5%는 건축자재에서, 1~2%는 지하수를 사용할 때 공기중으로 흘러들어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관인 국제암연구소(IARC)는 라돈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였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폐암의 3~14%가 라돈에 노출되어 발생한 것으로 보고, 흡연에 이어 두 번째 폐암 원인물질로 지정하고 있다.

※ IARC 1군 발암물질 구분 : 담배, 석면, 라돈 등

라돈의 영향으로 폐암이 발생할 확률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서 더 높게 나타난다.

미국의 폐암 발병원인은 아래 그래프와 같으며, 국내의 경우 폐암 환자 중 라돈노출로 인한 경우를 12%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에서는 148Bq/㎥이하로, 공동주택에서는 200Bq/㎥이하로 관리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신축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각 동 출입구 및 관리사무소 게시판에 측정결과를 주민입주 시 60일간 게시토록 의무화 하고 있다.

2008년부터 전국 실내라돈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라돈지도를 만들고 있으며, 홍보동영상, 홍보책자, 라돈 저감 매뉴얼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http://iaqinfo.nier.go.kr)

2012년 부터 라돈농도가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1층 이하의 아파트, 주택 등에 거주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무료로 측정해주고 있다.

바깥 공기와 실내 공기에 모두 존재하지만, 바깥 공기 중의 라돈농도는 매우 낮기 때문에 ‘라돈 노출’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실내 공기에 있는 라돈을 의미한다.

실내에 들어온 라돈을 줄이는 대표적인 방법은 환기이다. 하루에 3번 이상, 최소 30분이상 환기를 해야 한다.

특히, 사람활동에 의한 자연환기가 부족한 취침 시간대에 농도가 높으므로 아침에 일어나면 모든 창문을 동시에 열어 공기가 순환되도록 해야 한다.

출처 : 위키피디아 + Google Searc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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