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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NG/지식

사람은 어떤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가?

by Captain Jack 2018. 1. 8.

사람은 어떤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가?





죽일놈의 데이

세상에는 무슨 놈의 Day가 참 많습니다.



  

 


이런 날, 거리를 걷다보면, 서로 떨어질 줄 모르고 신체간 거리 0cm로 밀착한 채 걷는 관계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을 가로 막는 민폐를 저지르는 남녀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부들 부들"



특히 추운 날이라면, 어디 빨리 실내로 들어가 몸을 녹이고 싶은데, 앞에 남녀가 딱 좁은 길을 차지하고, 거북이 기어가듯, 천천히 걸어 가는 것을 보고 있으면 일부러라도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 돌파하여 가고 싶을 지경이지요.

 

그렇다면, 여기서 한 번 유심히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에게 왜 길거리에서 그런 만행을 저지르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은 ‘사랑하니까’ 라는 식으로 답을 합니다. 사랑하니까 헤어지는 경우는 봤어도, 사랑하기에 길을 막는 것은 못봤다고 

대답하기 전에, 궁금해지는군요. 사람들은 어떤 사람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것일까요?


 

첫눈에 반했다는 이야기. 아주 좋습니다. 솔직한 답변이에요. 


저는 그 사람이 사랑스러운 이유를 휘황찬란하고 장황하게 설명하실까봐 걱정했습니다. 

이미 저는 사랑이란 동물적인 반응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며, 여러분들이 제기하려는 그 이유는 그런 동물적인 반응을 해명하기 위한 사후확증적인 설명에 불과하다는 사실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물론, 동물적 반응과 이성적 이유에 관한 이야기는 그 사람이 사랑스러운 이유 보다는, 그 사람이 사랑스럽지 않은 이유에 보다 더 적절하다는 것도 알지요.


자,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가  어떤 사람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품는데, 

어떤 것들이 영향을 주는지,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가?


룻거스 대학의 헬렌 피셔는 이제 뇌화학이 그에 대한 답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사람이 사랑에 빠지고, 나아가 성적으로 욕정을 가지게 하는 데는 도파민과 테스토스테론 같은 뇌의 호르몬이 관여합니다. 이 중 어떤 호르몬이 강한지가 한 사람의 성격을 결정하며 또 어떤 사람과 사랑에 빠질지도 결정한다고 말이죠.


피셔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의 여러 연구를 종합해 4가지 호르몬, 곧 도파민, 세로토닌, 테스토스테론, 그리고 에스트로겐/옥시토신이 한 사람의 성격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녀는 이 중 어떤 호르몬이 가장 활성화 되어 있는지에 따라 사람들의 성격을 분류한 후,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의 28,000명이 어떤 사람을 선택하는지를 조사하였습니다.



1. 도파민


먼저, 도파민은 보상을 원하고, 충동적이며, 새로운 경험을 찾고, 쉽게 지루해 하는 성격과 관련이 있습니다. 도파민이 강한 사람들은 호기심이 많고 에너지가 넘치며 정신적으로 자유롭습니다. 이들은 자신과 같은 성격을 좋아했습니다.



2. ​세로토닌


반면, 세로토닌은 온화하며 사교적이고 모험을 싫어하는 성격과 관련이 있습니다. 세로토닌이 강한 사람들은 세심하고 종교적이며 규칙을 따르고 질서와 습관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들 역시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을 좋아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사람들이 자신과 비슷한 사람에게 끌린다는 속설을 보여주는것만 같습니다. 유사성에 대한 선호가 그것인데요,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녀 모두, 자신이 가진 가치관, 정치성향, 세계관, 지적수준, 그리고 어느정도 선에서는 성격까지 비슷한 이성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비슷한 점에 대한 선호는 실제로 짝짓기 결정으로 이어지는데, 연애(윌슨, 커신즈, 핑크의 연구) 뿐만 아니라 결혼(에드워드 버스의 연구) 과정에서도 유사성에 대한 선호가 드러났습니다. 왜, 우리도 그런 말을 듣지 않습니까? ‘끼리끼리 만난다’ 라는 이야기 말이에요.


끼리끼리... 하....열받내




​3.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옥시토신


그러나 다른 두 그룹, 곧 테스토스테론이 강한 사람들과 에스트로겐/옥시토신이 강한 사람들은 서로에게 빠져들었습니다. 테스토스테론이 강한 사람들은 분석적이며, 경쟁적이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한편 에스트로겐/옥시토신이 강한 사람들은 감정이입을 잘하며, 남을 돕고 신뢰하며, 긍정적이면서도 내성적이고, 삶에서 의미와 자아를 찾았습니다.

 

이런 차이는 성적 이형성에 대한 선호를 보여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어떤 특징이 양성별에 대해 정반대됨을 의미하는데요,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옥시토신이 각각 남성성과 여성성을 대표하는 호르몬이고, 따라서 이들이 강한 사람들은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사람을 더욱 선호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상남자와 상여자가 어울리고, 여성스러운 남자와 보이쉬한 여자가 어울리는 장면을 말입니다. 우리가 막연하게 생각하기에도 이런 커플 유형이 반대의 커플 유형보다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지요? 우리가 별 생각없이 감정적으로 떠올린 모습이 실제로도 보다 더 잘 어울리는 모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시 이야기하지만, 우리도 본능에 충실한 동물이니까요.




그러나 피셔는 한가지 사실을 사족이 아니라? 덧붙였습니다. 



“누구와 사랑에 빠지는가에는 호르몬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와 별도의 중요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상대방에 대한 긍정적인 환상을 유지하는 능력, 달리 말하자면 ‘상대방의 참을 수 없는 단점들을 간과하는 능력’입니다.”

 

하긴, 사랑에 빠지는 것보다, 그 사랑을 유지하는 것. 그것이 사실 더 어렵고 그것이 사실 더 중요한것만 같습니다. 생물학적인 관점에서든 사회학적인 관점에서든간에, 사랑의 결실은 장기간의 사랑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니까요.



출처 : https://blog.naver.com/armada1588/220274255141



사실 진정한 팩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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