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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는게 돈버는 길이다! 살 빼는게 돈버는 길이다! ▽ 퇴근하고 맥주 너무 맛있어... 치킨은 언제 어느때 먹어도 맛있어... 어떻게? 어떻하지? 나빠진 건강이 어느 날 갑자기 좋아지지 않듯 이미 찐 살도 한 순간에 쏙 빠지진 않습니다. 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쪄버린 살을 다시 빼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살을 빼면 2000~4000만원 가량의 비용을 아낄 수 있다면 살빼기에 도전할 동기로는 충분하지 않을까요? 미국 존스홉킨스대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이 지난해 10월 의학저널 '비만(Obecity)'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사람이 몸무게를 줄이면 건강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돈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20~80대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체중과 .. 2018. 4. 8.
'손저림'에 대하여 '손저림'에 대하여 ▽ 삼년차가 지나고 부터 업무과다로 인해 마우스를 많이 쓰는 날이면 끝나고 소주잔 들때 손이 ㄷㄷㄷ 떨린다. 손이 저려서 잠을 설치는 사람이 많다. 이런 증상은 특히 여성에게 흔한데, 자다 말고 손이 저려 잠에서 깨 손을 털게 된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목에서 팔로 내려가는 말초신경의 압박을 의심한다. 증상은 어떤 신경을 어느 부위에서 압박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1·2·3번째 손가락이 저리는 경우는 ‘손목터널증후군’을, 4·5번째 손가락이 저리면 ‘팔꿈치터널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가끔 다섯 손가락이 모두 저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말초신경 문제보다는 혈액순환 장애나 관절염 등 다른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먼저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부위에서 말초신경(.. 2018. 4. 8.
미세먼지 오염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미세먼지 오염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 음... 탄광에 들어가도 될만한 마스크를 대량 구매 해야겠다. 3M 주식도 좀 사야겠다.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최악의 미세먼지'가 이제는 어느 정도 걷혔다. 답답한 하늘만큼이나 시민들의 마음도 답답했다. 오염의 원인이나 대책에 대해 속 시원한 답을 얻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전문가들도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아 오히려 혼란을 부추긴 사례도 있었다. Q : 미세먼지 오염 옛날이 더 심했다. 너무 호들갑 떠는 것 아닌가. A : 과거에 오염이 심했던 것은 맞다. 30년 전인 '88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서울의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정부는 고심했다. 당시 서울의 대기오염은 전 세계 도시 중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들 정도였다.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 덕분에 미세먼지를 포함한 .. 2018. 4. 8.
도장의 목적 도장의 목적 1. 도장의 주요 목적1) 미관 향상 : 자재 생산, 가공, 운반, 시공 시 발생하는 녹/먼지/불순물 등을 보완하고 덮음으로서 미관 향상 2) 스크레치 방어 : 의도치 않은 사용 시 발생하는 스크레치는 도장만으로도 커버 가능 + 나중에 재 도장 필요 3) 부식 방지 : 가장 큰 목적. 자재가 다이렉트로 외기와 접촉하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부식방지 or 부식방지를 위한 특수 도장재의 경우 스크레치로 인해 자재가 외부 노출 시 전위차로 인해 먼저 부식이 발생하여 속도를 늦춤(완전 방어 X) 2. HOW?1) Barrier Effect : 말 그래도 얆은 막을 형성하여 미관을 향상시키고 약한 스크레치를 방지. 2) Passivizing Effect : 도장재 내 포함된 특수한 성분이 어떠한 원인에 .. 2018. 4. 8.
부식의 이해 부식의 이해 도장의 주요 목적인 부식방지를 이해하기 위해 우선 부식의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1. 부식의 정의 부식(腐蝕)은 주위 환경과의 화학 반응으로 인하여 물질이 구성 원자로 분해되는 현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이 낱말은 산소와 같은 산화체와 반응하여 금속이 전기화학적으로 산화되는 것을 가리킨다. 고용체 안에서 철 원자가 산화되어 철에 산화물이 생기는 것은 잘 알려진 전기화학적 부식의 한 예로, 이를 녹이 인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보통 사전들에서 부식은 대개 "금속이 주변의 화학 작용에 따라 변질되는 현상"으로 정의하지만 실제로 금속뿐만이 아닌 다른 물질과도 관련이 될 수 있다. 이를테면 세라믹이나 중합체도 부식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맥에서는 감성(減成)이라는 용어가 흔히 쓰인다. 2.. 2018. 4. 8.
컬링에 숨어있는 과학 컬링에 숨어있는 과학 ▽ 흡사 과녁 그려놓고 동전 팅기기 하는 것 같아 재미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 중 컬링(curl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른 스포츠와 달리 동그란 표적 중앙으로 스톤을 밀어 넣는 방식이나 선수들이 빙판 위를 빗자루로 격렬하게 쓸어내는 모습이 독특하게 다가오는 이색 경기죠. 컬링은 빙판 위에 ‘컬(curl)’이라고 불리는 스톤을 미끄러지게 해 약 30.48m 떨어진 원 모양의 목표지점(house)에 밀어 넣는 게임입니다. 컬링이 독특한 이유는 스톤이 움직이고 둥글게 휘어지는 ‘컬’을 만들어낼 때 물리학, 기하학, 열역학 등이 모두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16세기 스코틀랜드의 강바닥에서 돌을 밀어내 겨루던 경기에서 시작된 컬링은 이제 고도의.. 2018. 2. 18.
갑질 그리고 모멸감 갑질 그리고 모멸감 ▽ 배운 사람들이 더 하지... 화를 내는 방법, 내 의견 말하기 같은 걸 학교에서 가르쳤으면 좋겠다. 가르치는데 실천 안하는건가... 갑질의 신세계를 보았다. 김무성 의원이 선보였던 ‘노 룩 패스’ 캐리어 이야기다. 그가 공항으로 입국하며 수행원에게 캐리어를 밀어 보낸 영상이 화제였다. 김무성 의원을 본 수행원은 고개 숙여 인사했지만 김 의원은 그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않으며 그쪽으로 가방을 굴려 보냈다. 수많은 카메라가 있었지만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작은 연기조차 할 필요를 못 느꼈을 정도로 김무성 의원에겐 당연한 일이었다. 실제로 그는 이후 그 논란을 해명하라는 요청을 받자 “그게 왜 문제가 되냐? 바쁜 시간에 쓸데없는 일 가지고···”라고 응수했다. 영상이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 2018. 2. 18.
올림픽 디자인 (feat. 1988 vs 2018) 올림픽 디자인 (feat. 1988 vs 2018) ▽ 미적 감각이 없어서 그냥 어디서 누군가 만들었겠지~ 했는데, 그 누군가의 피땀흘린 고뇌의 작품이었구먼....;;;; 88서울올림픽은 당시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행사였다. 그리고 올해 2월, 꼬박 30년이라는 세월을 돌아 다시금 평창에서 올림픽이 열린다. 시간의 간극을 뛰어넘어 두 대회의 디자인을 나란히 소개한다. = 1988 엠블럼 = 서울올림픽의 엠블럼은 본래 공모전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었다. 이때 총 924점의 응모작이 몰렸지만 당선작 없이 가작 2점만 선정되었다.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는 다시 가작 당선자 2명을 포함 총 10명의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지명 공모를 실시했고 결국 고(故) 양승춘 서울대학교 산업미술학과 교수의 삼태극 엠블럼이 선정됐.. 2018. 2. 10.
카톡 습관에 따른 지금 우리네 관계 카톡 습관에 따른 지금 우리네 관계 ▽ 썸녀와의 카톡을 좀 담백하게 하고 싶은데, 자꾸 질척거리는 것 같다. 최근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 습관을 통해 연인 간 관계 만족도를 유추할 수 있다는 내용의 논문이 발표됐다. 연구자들은 약 205명의 18-29세 남녀 실험 참여자들을 통해 그들의 문자 메시지 습관(먼저 대화를 시작하는 경향, 감정 표현의 빈도, 관계 내 갈등에 대한 언급 정도, 안부 인사의 빈도, 분노 표현의 빈도 등)과 연인 사이에서의 만족도 간의 관계를 추적했다. 그 결과, 본인과 파트너 사이의 문자 메시지 습관이 유사할수록 연인 관계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함의는 무엇일까? 우선 연구의 결과를 보다 구체적으로 풀어보자. 쉽게 이야기해서 카카오톡, 페이스북 메신저 등 연인.. 2018.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