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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NG/이슈

2019년은 무슨 해? 황금돼지 해의 의미!

by Captain Jack 2018. 12. 28.

   

2019년은 무슨 해?

황금돼지 해의 의미!

    

    



▶ 2019년은 기해년(己亥年)으로 황금돼지 해


12년 전인 2007년에도 '황금돼지 해'라는 보도가 있었으나, 당시는 정해년(丁亥年)이어서 잘못 알려진 정보다. 

정해년의 '정(丁)'은 붉은 색을 나타내는 천간이어서 정확히는 '붉은돼지 해'가 맞다. 


기해는 육십간지 중 36번째의 해로, '기(己)'가 노란색을 나타내는 천간이어서 내년이 '노란 돼지의 해'가 된다. 여기서 노란 색은 '누를 황(黃)'자 '황색'이어서 기해년이 '황금돼지 해'가 되는 셈이다.

   

    

매년 해(年)의 성질을 나타내는 육십갑자는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의 천간(天干)이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의 12지지(地支) 순으로 순회한다. 천간(하늘)과 지지(땅)를 묶어 간지(干支)라고 한다.


순서가 정해지는 원리는 천간의 순서대로 12지신과 한 번씩 짝을 맺어 나가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갑자, 을축, 병인, 정묘, 무진, 기사, 경오, 신미, 임신, 계유, 갑술, 을해, 병자...' 순으로 총 60번의 간지가 채워진다. 


때문에 모든 해는 61년에 한 번씩만 돌아온다. 그래서 61번째 생일이 '환갑'이 되는 것이다. 원래는 '육십간지'라고 해야 하나 그보단 흔히 '육십갑자'로 불린다. 그 이유는 천간과 지지의 각 첫 글자(갑, 자)를 따서 명명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천간으로 나타나는 10간(干)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는 특정 색상을 내포하는데, 그 색상의 기원은 음양오행 중 오행인 '나무(木), 불(火), 흙(土), 쇠(金), 물(水)'에서 비롯됐다. 나무는 청색, 불은 적색, 흙은 황색, 쇠는 백색, 물은 흑색을 나타낸다.


이에 따라 10간의 순서대로 2개씩 각 색상의 의미를 순차적으로 부여받아 갑과 을은 청색, 병과 정은 적색, 무와 기는 황색, 경과 신은 백색, 임과 계는 흑색을 상징한다.


여기에 12지신은 순서대로 쥐(자), 소(축), 호랑이(인), 토끼(묘), 용(진), 뱀(사), 말(오), 양(미), 원숭이(신), 닭(유), 개(술), 돼지(해)다.


그래서 2019년 기해년은 '황색 돼지 해'가 되는 원리다. 2020년은 경자년(庚子年)으로, 백색 쥐의 해가 된다. 다음 차례의 황금돼지띠인 기해년은 60년 후인 2079년에 찾아온다.




▶ 육십간지(육갑)


10간은 갑(甲)·을(乙)·병(丙)·정(丁)·무(戊)·기(己)·경(庚)·신(辛)·임(壬)·  계(癸)이고, 12지는 자(子)·축(丑)·인(寅)·묘(卯)·진(辰)·사(巳)·  오(午)·미(未)·신(申)·유(酉)·술(戌)·해(亥)이다.

     

▲이맘때쯤 생각나는 꾸러기 수비대

   

결합방법은 처음에 10간의 첫째인 갑과 12지의 첫째인 자를 붙여서 갑자를 얻고, 다음에 그 둘째인 을과 축을 결합하여 을축을 얻는다. 이와 같이 순서에 따라 하나씩의 간지를 구해 나가 60개의 간지를 얻은 후, 다시 갑자로 되돌아온다. 결과적으로 하나의 간에 6개의 지가 배당되는 셈이다. 간과 지가 사용된 역사는 매우 오래전인 듯하다.


갑자(甲子) · 을축(乙丑) · 병인(丙寅) · 정묘(丁卯) · 무진(戊辰) · 기사(己巳) · 경오(庚午) · 신미(辛未) · 임신(壬申) · 계유(癸酉) · 갑술(甲戌) · 을해(乙亥) · 병자(丙子) · 정축(丁丑) · 무인(戊寅) · 기묘(己卯) · 경진 (庚辰) · 신사(辛巳) · 임오(壬午) · 계미(癸未) · 갑신(甲申) · 을유(乙酉) · 병술(丙戌) · 정해(丁亥) · 무자(戊子) · 기축(己丑) · 경인(庚寅) · 신묘(辛卯) · 임진(壬辰) · 계사(癸巳) · 갑오(甲午) · 을미(乙未) · 병신(丙申) · 정유(丁酉) · 무술(戊戌) · 기해(己亥) · 경자(庚子) · 신축 (辛丑) · 임인(壬寅) · 계묘(癸卯) · 갑진(甲辰) · 을사 (乙巳) · 병오(丙午) · 정미(丁未) · 무신(戊申) · 기유 (己酉) · 경술(庚戌) · 신해(辛亥) · 임자(壬子) · 계축 (癸丑) · 갑인(甲寅) · 을묘(乙卯) · 병진(丙辰) · 정사 (丁巳) · 무오(戊午) · 기미(己未) · 경신(庚申) · 신유 (辛酉) · 임술(壬戌) · 계해(癸亥).


중국의 BC 1766∼BC 1123년에 걸친 상(商)나라의 역대 왕의 이름을 살펴보면 태갑(太甲)·옥정(沃丁)·천을(天乙) 등 10간의 글자로 된 이름이 많으며, 이것으로 보아 이 시대에 이미 간지를 사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60간지는 원래 날짜를 세기 위하여 썼을 것이다. 이 60이라는 주기는 두 달쯤에 해당하는 적당한 주기이다.


또 십간십이지는 중국의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과 결합하여 만물의 길흉을 판단하는 데 쓰였다. 즉 사람의 성질과 운세(運勢)를 점치기도 하고, 나날의 길흉과 방위의 선택 등을 살펴보기도 한다. 범띠인 사람은 성질이 거칠다고 하고, 소띠는 느긋하다고 한다. 또 병오생(丙午生)인 여성에 대해서는, 오행설에 의하면 병(丙)은 화(火)이고 오(午)도 화이므로 화에 화가 겹쳤으니 이런 띠의 여성은 불에 불이 겹쳤다고 하여 성격이 거칠어서 남편을 짓밟는다는 속신(俗信)이 있다. 그러나 이것들은 모두 미신이다.


간지를 나날에 하나씩 배당한 것을 일진(日辰), 다달에 하나씩 배당한 것을 월건(月建), 해마다 하나씩 배당한 것을 태세(太歲)라고 한다. 



  

▶ 왠지 모르게 마음까지 풍요로워지는 황금돼지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요? 


기해년은 육십갑자의 36번째 해입니다. 

더불어 음토인 기토와 음수인 해수로 이루어진 해이기도 합니다.


진흙탕에서 뒹구는 팔자 좋은 돼지의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하는데요.돼지가 촉촉한 흙밭을 만나 기분이 좋고, 마음까지 풍요롭습니다. 그래서 기해년에는, 어려웠던 일들이 술술 풀리고 여유와 안정감을 찾는다는 의미가 있답니다.  


이러한 여유를 바탕으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거나, 다른 일을 시도해 보기에도 좋은 시기입니다. 여행이나 해외운도 좋게 작용하니 낯선 곳으로 떠나기에도 적절하답니다.


다만 겉보기엔 아무리 팔자가 좋아 보이더라도, 그 안에 고민거리를 한두 개쯤 품고 있게 마련이죠.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사람들을 만나더라도 성과를 내지 못하면 어쩌나 내심 걱정이 많아지게 됩니다.  


고민도 늘어나고, 변덕이 심해져 시작한 일을 제대로 마무리하기 어려워지는 것도 기해년의 기운이랍니다.

그러니 기해년에는 자신의 직관을 믿고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하지만 제대로 성과를 내려면 끈기를 갖고 물고 늘어져야 한다는 사실도 잊지 말고 기억해 둔다면 좋겠습니다.



출처 : Google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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