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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NG/건강

한국인의 복부 비만; 내장지방(Visceral Fat)

by Captain Jack 2019. 4. 15.

   

     
한국인들의 복부 비만은 서양인들의 복부 비만보다 더 치명적이다.
   

   
서양인들이 훨씬 크고 한국인들은 상대적으로 작아보이지만 체질량 지수가 같아도 서양인보다 내장 지방(Visceral Fat)이 훨씬 많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같은 양의 지방이어도 서양인은 피하지방이 많고 동양인은 내장지방이 많다는 것이다.


관련해서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이 미국은 허리둘레 남자 102cm, 여자 88cm 이상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남자 90cm, 여자는 85cm 이상이다.

   

     
WHO에서 대사증후군 허리둘레 기준은 인종별, 나라별로 다르게 적용하기를 권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력한 가설에 따르면 유전적으로 아시안이들이 서양인들에 비해 내장 지방을 더 쌓으려는 유전적인 성질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내장 지방은 외적으로 위험을 인식하기 힘들기 때문에 건강 위험성이 더 큰데도 불구하고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내장지방은 장기 사이사이에 쌓인 기름덩어리를 말하며 한번 쌓인 내장지방은 빼기도 힘들다. 

     

    

실제로 미국 명문대학교 듀크대학교에서 운동량에 따른 내장지방의 감소 효과에 대해 실험을 해본 결과 일주일에 32km씩 8개월간 조깅했을 시 내장지방 6.9% 감소에 그쳤다. 이처럼 빼기도 어려우면서 건강을 위협하는 내장지방은 동양인이 서양인보다 더 취약하다고 알려져 있어 내장지방의 관리가 필요하다.

   

전문가 의견 : “내장지방이 과다할 경우 혈관, 림프관, 장기 등을 압박해 건강상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 연동운동이 중요하다. 내장 지방을 빼기 위해서는 운동과 식습관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고 여기에는 복식호흡, 스트레칭, 복부집중 운동과 장 연동 운동에 도움이 되는 섬유질 섭취가 포함된다.”  

 

      
섬유질은 소화 속도를 늦추고 포만감을 주며,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 뱁티스트 메디컬 센터가 1,1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는 하루에 섬유질 10g을 더 먹으면 내장 지방이 3.7% 감소한다는 결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섬유질이 많은 음식

1. 배 (3.1 %) 
섬유 함량 : 중형 배에 5.5 그램, 또는 100 그램 당 3.1 그램. 

2. 딸기 (2 %) 
섬유 함량 : 한 컵에 3 그램, 또는 100 그램 당 2 그램. 낮은 칼로리 함량을 감안할 때 매우 높음. 

3. 아보카도 (6.7 %) 
섬유 함량 : 한 컵에 10 그램, 또는 100 그램 당 6.7 그램. 

4. 사과 (2.4 %) 
섬유 함량 : 중형 사과에 4.4 그램, 또는 100 그램 당 2.4 그램. 

5. 라스베리 (6.5 %) 
섬유 함유량 : 1 컵은 8 그램의 섬유 또는 100 그램 당 6.5 그램. 

6. 바나나 (2.6 %) 
섬유 함유량 : 중형 바나나에서는 3.1g, 100 그램 당 2.6 그램. 

7. 당근 (2.8 %) 
섬유 함량 : 한 컵에 3.6 그램, 또는 100 그램 당 2.8 그램. 

8. 브로콜리 (2.6 %) 
섬유 함량 : 컵 당 2.4g 또는 100g 당 2.6g 그램. 

9. 아티 초크 (8.6 %) 
섬유 함유량 : 한 마리의 아티 초크에서 10.3 그램, 또는 100 그램 당 8.6 그램. 

10. 렌틸콩 (7.9 %) 
섬유질 함량 : 조리 된 렌즈 콩 1 컵당 15.6 그램, 또는 100 그램 당 7.9 그램. 

11. 강낭콩 (6.4 %) 
섬유 함량 : 조리 된 콩 1 컵당 11.3g 또는 100 그램 당 6.4 그램. 

      


      

관련해서 과체중 비만보다 체지방이 많고 근육이 부족한 소위 ‘마른 비만’ 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마른 비만의 가장 큰 원인은 운동 부족과 잘못된 식습관 즉 영양 불균형에서 찾을 수 있다. 바쁜 현대인의 경우 정상적인 영양분 섭취를 하지 못해 마른 비만을 불러오기도 한다. 특히 채소로만 구성된 한두 가지 반찬으로 매 끼니 식사를 한다든지, 커피, 과일 같은 간식류로 식사를 때우는 경우에도 마른 비만이 악화될 수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섭취 열량을 줄이고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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