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이모티콘 도전기] 제2탄 사막여우

 

[카카오톡 이모티콘 도전기]

제2탄 사막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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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 탈락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자체적으로 분석을 했다.

왜 떨어졌을까?

이모티콘샵에 들어가서 신상 이모티콘들을 보았다.

소위 '병맛'이라 불리는 이모티콘들이 판을 치고 있었다.

아재감성 입장에서는 그림도 좀 약하고 딱히 재미도 없는것 같은데 

나 대신 저것들이 통과했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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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맛'에 정면승부 할 수 없으니 

알파카의 눈 깜박거리는 컨셉에다가 

부드러움을 더해보자

라고 생각을 했다.

알파카를 그리고자 했으나 낙타가 되어 버렸으니 

이번에는 좀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동물이 뭐가 있을까 고민끝에

이번에는 사막여우를 선택했다.

왜? 귀여우니까 >ㅁ<

두번째 작업은 지난번 보다는 훨씬 수월했다.

우선 포토샵 셋팅을 미리 해두었기 때문에 편했고,

어떤걸 먼저 그려 놓으면 나중에 편할지

알파카를 통해 배워서 

10시간 만에 24종을 완성했다. 

(알파카는 14시간)

그래서 우선 자칭 기초공사를 먼저 그렸다. 

깜빡임을 먼저 구현하고 나니 앤딩 컷(?)만

24종 그려서 묶기만 하면 되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사막여우 이모티콘

◈ GIF 3개

◈ PNG 21개

그렇게 다시 한번 제출 했다. 

 

 

또 떨어졌다.

기다려라 !!!

또 그려서 또 제출한다 !!!

부가수입 창출하는 그날까지 !!!!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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