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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유형에 따른 대처 방법 및 관리 지침 ▶ 상처유형에 따른 대처 방법 1. 타박상 망치와 같이 둔한 기구에 의해 피부의 파열 없이 생기는 상처로 타박상 정도에 따라서는 멍 뿐만 아니라 피하 조직 이하에서의 출혈로 인한 혈종이 생길 수 있으며, 치유 후 드물게 후유증으로 함몰(피부가 움푹 들어가는)되는 변형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소량의 혈괴는 별다른 치료 없이 자연히 흡수 되지만, 다량의 혈괴는 절개나 천자를 통해 고인 혈액을 뽑아 주는 것이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찰과상 마찰 등으로 피부 외층이 손상을 받거나, 떨어져 나간 상태입니다. 국소 자극이 적은 세척제나 식염수로 상처 부위를 깨끗이 세척하고, 표피면에 국한된 깊이일 경우 상처가 나을 때 까지 습윤 드레싱 제재를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찰과상의 부위가 얼굴 등 노출 부위.. 2019. 5. 28.
[LOL 단편소설] 다리우스 - 겨울봉우리로 가는 길 [LOL 단편소설] 다리우스 겨울봉우리로 가는 길 저녁 무렵이 되자 마야의 군화는 눈으로 다 젖고 말았다. 발을 디딜 때마다 차디찬 물이 스며들어 발이 베이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다른 병사들도 힘들기는 마찬가지였다. 허리까지 쌓인 눈을 헤치며 약 24km나 되는 비탈을 내려가는 일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대열의 선두에 선 군단병들은 끄떡없는 듯했다. 그들은 아침부터 변함없는 속도로 위풍당당하게 행군했으며, 동시에 전방을 향한 경계도 늦추지 않았다. 마야는 생각했다. '아마 더 좋은 군화를 신었겠지. 아무리 트리파르 군단이 강하다고 해도 일반 군화를 신고 저렇게 멀쩡할 순 없어.' "이봐, 힘들어?" 졸트가 말했다. 졸트는 부대의 유일한 미노타우로스였다. 그는 병사들 중에 가장 몸집이 컸으며, 나이도 가.. 2019. 5. 25.
주량이 쌔졌어요! 알콜의 모든것 (흡수, 분해, 해독 등) 주량이 쌔졌어요! 알콜의 모든것(흡수, 분해, 해독 등) ▶ 알콜 흡수 체내에 섭취된 알콜은 위(胃)에서 20%, 소장(小腸)에서 80% 체내로 흡수된다. 흡수되는 속도는 술의 종류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알콜 농도가 높을수록 빠르며, 특히 장이 비어 있는 공복 시에 빠르다. 위와 장에서 흡수된 알콜은 혈액을 따라 몸 전체로 퍼지게 되는데 도중에 간장을 통과하면서 분해된다. 간에 이르러 알콜은 먼저 아세트알데히드(acetaldehyde, CH3CHO)로 바뀌고, 아세트알데히드는 아세트산(acetic acid, CH3COOH)으로 분해돼 간 밖으로 배출되며, 체내를 돌며 이는 다시 물(H2O)과 이산화탄소(CO2)로 분해 된다. 알코올은 소화과정 없이 흡수된 후 바로 대사된다.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은 9.. 2019. 5. 19.
⊙현대인의 스트레스⊙ 스트레스의 과거와 현재 ⊙ '스트레스'는 정신건강 관련 용어 중 사람들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 중 하나이다. ⊙ '팽팽하게 당긴다'는 의미의 라틴어 'stringere'에서 기원한다. ⊙ 스트레스라는 말은 언제부터 쓰이기 시작하여 현재는 어떻게 통용되고 있을까? 스트레스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알아보자. ▶ '스트레스'라는 말은 언제 처음 만들어졌을까? 우리가 외적으로 힘든 일을 겪을 때, '스트레스를 받는다!' 라고 말한다는 점에서 과거의 물리학적 개념과 크게 다르지는 않아 보인다. 그러나 우리는 스트레스로 인한 우리의 몸과 마음의 반응을 표현하고 싶을 때 더 많이 이 말을 사용한다. 모든 생명체는 외적인 변화에 대해 필요한 반응을 한다. 즉, 외적인 압박과 그로 인한 인간의 반응, 이 상호작용이 바로 우리가 이야.. 2019. 5. 17.
[佳詞] (40) 형조판서가 된 노비 外 [佳詞] (40) ▶ 형조판서가 된 노비 ◀ 조선 시대 노비의 신분을 벗어나 벼슬길까지 오른 인물 하면 대부분 장영실을 떠올립니다. 그런데 노비에서 8도의 관찰사를 전부 역임했으며, 형조판서까지 오른 인물이 또 있습니다. 바로 '반석평(1472~1540)'이라는 조선 중종 때의 문신입니다. 그가 학문을 쌓기 시작한 이유는 자신은 비록 미천한 노비일지라도 스스로 사람임을 잊지 않고 인간의 존엄을 유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렇게 반석평은 노비 출신이었지만 주인집에서 반석평의 노비 문서를 불태워 면천해 주고 자신이 아는 반 씨 집안에 수양아들로 보내주었습니다. 일종의 신분세탁을 통해 과거 시험을 치를 자격을 얻은 반석평은 당당히 과거에 급제하여 출세를 거듭해 정 2품 형조판서까지 오르게 됩니다. 성호 이익의 .. 2019. 5. 9.
무더운 여름철 남자화장품 추천 (FULL SET) via. 30세 정확히 26세 부터 피부관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40대 과장님들을 보며, 피부가 남자의 액면가에 미치는 영향을 두 눈으로 확인했다. 진짜 각종 브랜드의 수많은 제품을 사용해 보았고 그렇게 나에게 맞는걸 찾아 헤맸다. BY THE WAY 나의 근무지는 태국이다. 여름철(용) 남자화장품은 나만큼 다양하게 사용해본 사람이 없을 것이다. 허세무엇 그래서 적어본다. 무더운 여름철 남자화장품 추천 (FULL SET) via. 30세 스킨&로션/아이크림/수면팩/ 수분크림/선크림/각질패드 ▶ 스킨&로션 ◀ BIOTHERM HOMME AQUAPOWER 가격은 끈적거림도 없고, 향도 쌔지 않고, 가장 좋은 점은 무겁지 않다. 스킨에 알콜성분이 있는지 바르면 시원한 느낌이 든다. ▶ 아이크림/수면팩/수분크림 ◀ BIO.. 2019. 5. 8.
[LOL 단편소설] 자이라 - 꽃에 묻히다 [LOL 단편소설] 자이라 꽃에 묻히다 토니카 시장을 찾은 손님들은 시장의 습하고 향기로운 공기 때문에 충동구매를 하게 되지만, 해틸리는 뭐에 홀린 듯이 꼼짝도 하지 않았다. 그녀는 꽃봉오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기이하게 뒤틀린 꽃봉오리는 말라버린 붉은 꽃잎에 둘러싸여 있었다. 생전 처음 보는 종류의 꽃이었다. "그 꽃은 안 사는 게 좋을걸?" 나이가 지긋한 꽃집 주인이 말했다. "그건 밤에 피는 자이키드라네. 희귀한 꽃이야. 햇빛이 닿지 않을 정도로 빽빽한 남부 밀림에서 뽑아 왔어. 연금술사나 약제사들이 주로 쓰지..." 꽃집 주인은 청옥 장미 다발을 가리키며 말했다. "이건 청정한 아이오니아 지방의 꽃이라네. 거친 쿠만그라 땅에서도 잘 자랄 수 있게 내가 직접 개량했지. 아니면 달빛 진주는 어떤가?" .. 2019. 5. 4.
야구기록(BASEBALL STATS) - OPS, BABIP, WHIP, WAR 등 야구기록 (BASEBALL STATS) 타자(타격)기록 ▶ 타율(AVG) 안타 개수 ÷ 타수 ▶ 출루율(OBP) (안타 개수 + 베이스온볼스 + 사구) ÷ (타수 + 베이스온볼스 + 사구 + 희생플라이) ▶ 장타율(SLG) {단타 개수 + (2 × 2루타 개수) + (3 × 3루타 개수) + (4 × 홈런 개수)} ÷ 타수 ▶ OPS 출루율(OBP) + 장타율(SLG) ▶ BABIP (안타 개수 - 홈런 개수) ÷ (타수 - 삼진 개수 - 홈런 개수 + 희생플라이 개수) *BABIP = Batting Average on Balls In Play 주로 다가올 시즌에 선수의 성적을 예측해 보기 위한 용도로 사용. 리그 평균 BABIP에 비해 높은 수치를 가진 타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성적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 2019. 5. 3.
당신의 선택이 이상하다 「들러리 효과(The Decoy Effect)」 당신의 선택이 이상하다 「들러리 효과(The Decoy Effect)」 들러리 효과(decoy effect)는 경제학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제3의 옵션 때문에 쉽게 내 선택이 바뀌는 효과" 를 뜻합니다. 주로 물건을 팔때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심리학적 방법으로 많이 사용되곤 하는데요. 심리학자 댄 애리얼리가 MIT의 수재 600명을 대상으로 이 효과를 입증한 실험이 있습니다. 애리얼리 박사는 학생들에게 먼저 이 세 장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누가 가장 잘 생겼는지 고르게 했습니다. 그랬더니 75%의 학생들이 A를 택했습니다. 이번엔 다음 세 사진을 보여주면서 같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엔 75%의 학생들이 C가 잘 생겼다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두 실험에 등장한 A와 C는 다른 사람이 아닙.. 2019.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