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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NG/佳詞

[佳詞] (36) 거울은 스스로 웃지 않는다 外

by Captain Jack 2019. 2. 26.

      

    

[佳詞]

(36)

    

   

   

    

 

▶ 거울은 스스로 웃지 않는다 ◀



한 청년이 집을 떠나 먼 길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떠나기 전날, 큰 거울이 있는 거실로

아들을 부른 후에 물었습니다.


"네 얼굴을 잔뜩 찡그린 후 거울을 보렴, 어떤 기분이 드니?"

"글쎄요. 제 얼굴이지만 기분이 좋지 않은데요."

"그럼 거울에 비친 모습을 웃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버지의 질문에 청년은 대답했습니다.

"제가 웃으면 되지요."


그러자 아버지는 활짝 웃으며 말했습니다. 

"사람들을 상대할 땐 언제나 거울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거라.

거울이 스스로 웃을 수 없듯이 상대방도 그냥 웃는 법이 없지.

아들아 상대방을 웃게 하려면 먼저 미소를 지어야 한다.

어떤 불친절한 사람에게도 미소 지을 수 있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거란다."

   


     

하루를 시작하는 이 시간, 지금 입가에 웃음을 지어보세요.

억지로라도 한 번쯤은 하하하 웃어보세요.

나에게도, 나를 바라보는 상대방에게도 미소를 통해

행복이 찾아올 것입니다.

  

  


  

  

▶ 빵 두 봉지의 사랑 ◀



오랜 시간 힘들게 모은 돈으로 빵 가게를 개업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진열장에 놓여 있는 빵만 보고 있어도 배가 불렀고,

손님이 많은 날은 입가에 미소가 떠날 줄 몰랐습니다.


그런 그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깝지 않은 열 살배기 어린 딸이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 아침 가장 맛있게 만들어진 빵을 두 봉지 챙겨

학교 가는 딸아이에게 간식으로 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따끈한 빵을 진열대로 하나둘 옮겨놓다가

금방 딸이 놓고 간 준비물을 발견하곤 뒤를 쫓았습니다.

멀리서 딸을 본 그는 딸의 행동에 놀라고 말았습니다. 

딸아이가 편의점 주변에서 폐지를 수거하는 할머니에게 

빵 두 봉지를 드리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빵을 받은 할머니는 딸아이를 보고 익숙한 듯 

고맙다며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딸아이는 그동안 매일 아침 아빠에게 간식으로 받은 빵 두 봉지를 

폐지를 수거하는 할머니에게 드렸던 것입니다.

멀리서 딸의 행동을 지켜본 그는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그는 다음 날부터 딸아이가 가져갈 두 봉지의 빵과 함께

할머니께 드릴 빵도 따로 만들어 두었습니다.

   


   

누군가를 돕는 것은 남을 위하는 마음 하나에서 시작됩니다.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의 씨앗 하나가 떨어지면

배려심이 자라고 행동이 나오며,

습관이 되고 참된 인생이 됩니다.


남들에게 베푸는 일만큼 행복하고 고귀한 일은 없습니다. 

오늘부터 그 대열에 합류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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