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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NG/건강43

인후염(Laryngopharyngitis) 및 급성편도염(Acute tonsillitis) 인후염 (Laryngopharyngitis) 정의 흔히 말하는 감기, 목 감기, 상기도 감염에 해당하는 질병으로 베타 용혈성 사슬알균, 포도알균, 폐렴알균, 헤모필루스균과 혐기성 균주와 같은 세균 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단순포진 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콕사키 바이러스, 에코 바이러스 등과 같은 바이러스로 인하여 인두, 후두를 포함한 상기도 점막에 생기는 염증성 반응을 의미한다. 원인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감염되어 인두와 후두에 염증이 생긴 경우를 말하며 급성과 만성이 있다. 급성은 급격한 기온 변화, 감기, 열성질환, 과로, 허약한 체질, 세균 감염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고, 만성은 급성인후염이 반복해서 재발하거나 지나친 흡연, 음주, 과로, 자극성 음식 섭취, 목의 혹사, 인후두 역류질환.. 2019. 8. 17.
Ureaplasma urealyticum (유레아플라스마 유레알리티쿰) 소변을 볼 때 불편함이 있어 비뇨의학과에 내원했을 때 검사상 흔히 발견되는 균이 있다. 바로 유레아플라즈마 파붐(Ureaplasma parvum)이다. 임질이나 클라미디아는 100% 성관계로 전염이 되는 균이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위의 두 가지 균은 경우에 따라 달라 주의가 필요하다. 유레아플라즈마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유레아플라즈마 유레아리티쿰(Ureaplasma urealyticum)과 유레아플라즈마 파붐(Ureaplasma parvum)으로 나뉜다. 유레아플라즈마 유레아리티쿰은 요도염 균으로, 유레아플라즈마 파붐은 단순한 질염 균으로 보면 알기 편하다. 그러므로 유레아플라즈마균에 감염되었을 때 어떤 균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2016년 성 매개감염 진료지침에서는 유레아플라즈.. 2019. 7. 12.
상처유형에 따른 대처 방법 및 관리 지침 ▶ 상처유형에 따른 대처 방법 1. 타박상 망치와 같이 둔한 기구에 의해 피부의 파열 없이 생기는 상처로 타박상 정도에 따라서는 멍 뿐만 아니라 피하 조직 이하에서의 출혈로 인한 혈종이 생길 수 있으며, 치유 후 드물게 후유증으로 함몰(피부가 움푹 들어가는)되는 변형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소량의 혈괴는 별다른 치료 없이 자연히 흡수 되지만, 다량의 혈괴는 절개나 천자를 통해 고인 혈액을 뽑아 주는 것이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찰과상 마찰 등으로 피부 외층이 손상을 받거나, 떨어져 나간 상태입니다. 국소 자극이 적은 세척제나 식염수로 상처 부위를 깨끗이 세척하고, 표피면에 국한된 깊이일 경우 상처가 나을 때 까지 습윤 드레싱 제재를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찰과상의 부위가 얼굴 등 노출 부위.. 2019. 5. 28.
주량이 쌔졌어요! 알콜의 모든것 (흡수, 분해, 해독 등) 주량이 쌔졌어요! 알콜의 모든것(흡수, 분해, 해독 등) ▶ 알콜 흡수 체내에 섭취된 알콜은 위(胃)에서 20%, 소장(小腸)에서 80% 체내로 흡수된다. 흡수되는 속도는 술의 종류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알콜 농도가 높을수록 빠르며, 특히 장이 비어 있는 공복 시에 빠르다. 위와 장에서 흡수된 알콜은 혈액을 따라 몸 전체로 퍼지게 되는데 도중에 간장을 통과하면서 분해된다. 간에 이르러 알콜은 먼저 아세트알데히드(acetaldehyde, CH3CHO)로 바뀌고, 아세트알데히드는 아세트산(acetic acid, CH3COOH)으로 분해돼 간 밖으로 배출되며, 체내를 돌며 이는 다시 물(H2O)과 이산화탄소(CO2)로 분해 된다. 알코올은 소화과정 없이 흡수된 후 바로 대사된다.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은 9.. 2019. 5. 19.
⊙현대인의 스트레스⊙ 스트레스의 과거와 현재 ⊙ '스트레스'는 정신건강 관련 용어 중 사람들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 중 하나이다. ⊙ '팽팽하게 당긴다'는 의미의 라틴어 'stringere'에서 기원한다. ⊙ 스트레스라는 말은 언제부터 쓰이기 시작하여 현재는 어떻게 통용되고 있을까? 스트레스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알아보자. ▶ '스트레스'라는 말은 언제 처음 만들어졌을까? 우리가 외적으로 힘든 일을 겪을 때, '스트레스를 받는다!' 라고 말한다는 점에서 과거의 물리학적 개념과 크게 다르지는 않아 보인다. 그러나 우리는 스트레스로 인한 우리의 몸과 마음의 반응을 표현하고 싶을 때 더 많이 이 말을 사용한다. 모든 생명체는 외적인 변화에 대해 필요한 반응을 한다. 즉, 외적인 압박과 그로 인한 인간의 반응, 이 상호작용이 바로 우리가 이야.. 2019. 5. 17.
한국인의 복부 비만; 내장지방(Visceral Fat) 한국인들의 복부 비만은 서양인들의 복부 비만보다 더 치명적이다. 서양인들이 훨씬 크고 한국인들은 상대적으로 작아보이지만 체질량 지수가 같아도 서양인보다 내장 지방(Visceral Fat)이 훨씬 많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같은 양의 지방이어도 서양인은 피하지방이 많고 동양인은 내장지방이 많다는 것이다. 관련해서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이 미국은 허리둘레 남자 102cm, 여자 88cm 이상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남자 90cm, 여자는 85cm 이상이다. WHO에서 대사증후군 허리둘레 기준은 인종별, 나라별로 다르게 적용하기를 권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력한 가설에 따르면 유전적으로 아시안이들이 서양인들에 비해 내장 지방을 더 쌓으려는 유전적인 성질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내장 지방은 외적으로 위험.. 2019. 4. 15.
지금은 미세먼지 '나쁨' 시대 (feat. THE MIST) 지금은 미세먼지 '나쁨' 시대 ▲ THE MIST 한 장면 인간의 가장 기본적 생존 조건인 '숨쉬기'를 두렵게 만드는 미세먼지가 남녀노소의 건강을 위협하고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 맑은 공기 회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미세먼지의 명확한 원인과 대응책은 여전히 논란 중이다. 미세먼지는 노약자에게 더욱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뱃속에 있는 아기에게는 어떨까? 미세먼지가 산모와 태아,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온 이화여대 의대 하은희(57·직업환경의학교실) 교수는 "선천성 기형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저체중과 조산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하 교수는 미세먼지의 태아 영향을 막으려면 임신부가 외출할 때 ①기능성이 뛰어난 마스크를 쓰.. 2019. 3. 3.
노안(老眼) 대비하기 노안(老眼) 대비하기 한 해 한 해 나이가 들수록 신체 곳곳에서 노화가 일어난다. 눈도 예외는 아니다. 작은 글씨가 읽기 불편해지는, 노안(老眼)은 빠르면 40대 초반부터 시작된다. 그런데 최근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눈을 혹사하면서 그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는 추세다. 일본 안과전문의 아마키 사치 원장은 “노안이 빨리 진행되는 사람과 더딘 사람의 차이는 유전적인 요인과 생활습관에 의해 발생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평소 자세가 나빠 눈 주위의 혈류가 감소하면 눈 질환이 생기기 쉽다”는 것이다. 반대로 눈 근육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할 경우 눈 질환은 물론 노화도 막을 수 있다. 아직 젊다고 안심은 금물이다. 일본 주간지 ‘여성자신’이 보도한 ‘눈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 밤에는.. 2019. 2. 23.
[Summer is coming] 수영의 효과 및 영법 [Summer is coming] 수영의 효과 및 영법 ▣ 수영의 효과 ▶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부담이 적은 전신 운동 수영은 대표적인 전신 운동 중 하나에요. 물에 뜬 상태에서 팔과 다리, 몸 전체를 사용해서 균형을 잡아야 하죠. 그리고 균형을 맞춰 팔과 다리의 움직임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 운동이에요. 수영은 어느 한 부위만 사용하는 운동이 아닌 몸 전체를 고루 움직여야 할 수 있는 운동이라 수영 배우기를 시작하면 몸 전체에 운동 효과가 있죠. 또한 다른 유산소 운동인 달리기와 달리 부담을 주거나 뼈, 관절, 근육 부상의 위험이 적은 점도 수영 효과 중 하나에요. 수영은 부력을 이용해서 관절과 근육에 부담을 주지 않고 저항이 적은 움직임으로 운동 효과를 내기 때문이죠. 그래서 남녀노소 모두 쉽게 .. 2019. 2. 21.